지혜의 이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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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 돌곱창
울산 남구 남산로 26번 길 3 1층


찐 맛집 냄새가 벌써 간판부터 나죠?

7시 반쯤 도착했더니
이미 웨이팅 11팀
울산인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히유———기다리자
이미 우린 돌곱창을 먹기 위해 배를 굶주렸다!
여기는 워낙 대기가 많아서 대기실도 잘 되어있다.
주차장도 아주 넓다.
걸어서 2분 거리 정도에 주차장이 있고
매장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있다
건물도 신관 본관 나눠져 있다

드디어 입성..
주문서 투척!
가격을 보면 소곱창 치고 저렴하다
곱창전골 또한 마찬가지!
우리는 대식가 커플이니
각각 2인분씩 주문했다
두근두근…

기본 상차림!
곱창에 소주가 없이 가능하겠는가..
기본 반찬도 다양하게 나온다.

드디어 곱창 등장
으잉! 이게 2인분?????!
양이 조금 약소하다!
그래서 우린 곱창전골 2인분을 시킨 게야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곱창만 먹으려고 할 때
추가 주문도 2인분부터 되니
곱창만 드실 분은 미리 4인분을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이 가게에 좋은 점
진짜 소곱창집들 이것은 배울 점
소곱창은 기름이 많이 튀어서
보통 곱창집에서 식빵으로 기름 흡수하게 하거나
하는데 여긴 중간중간 기름을 버려서 기름을
튀지 않게 관리해주고
포일로 덮어준다.
곱창전골 주문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곱창을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사장님이
“5번 곱창전골 불 세게 키워요!!!”
외쳐주신다.
그럼 우리 곱창전골이 두둥 등장한다.

영롱하도다 영롱하도다.
여기 곱창전골 진짜 찐 맛집이다.
먹어본 곱창전골 중 최고다

이 곱창전골은 걸쭉하고 고소하면서 얼큰하다
진짜 맛있다 라는 말밖에,,,,,

볶음밥은 국 룰이지.
근데 국물을 한 두수 푼 넣은 것에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약간 싱겁게 느껴졌다
오빠는 여기에 국물을 조금 더 부어서 먹으면
간이 맞는다고 했고
나는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을 추가하여
넣어서 좀 더 볶아 먹었더니 너무 끌 맛,,.

그렇다면 뽀나 아스 영상!!!!

#난 어땠을까

대기시간이 아깝지 않다
울산여행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대기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 꼭 먹고 오면 좋겠다.
우리처럼 넉넉히 곱창전골 2, 곱창 2를 추천한다
이 가게에 제일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곱창집을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하다니!
마감 준비할 때까지 있어서 청소하는 것을 보았는데
창문부터 바닥, 식기 받침대 밑 모든 곳을
뜨거운 물에 주방세제를 풀어서
기름기를 제거하며 청소한다.
꼭 가서 즐거운 여행지에 즐거운 맛집을
추가하여 오길 바란다^~^

#영업시간/주차

영업시간 - 11:30 ~ 21:50
주차 - 아주아주 넉넉하다!!


믿음직스러운 식당.
믿음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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