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보고 새벽에 갑자기 달려간 24시 신사동 영동 설렁탕 소개하려고 가져왔어요.
코로나 19 단계가 해지되어 이렇게 24시 식당도 갈 수 있으니 너무 소소한 행복이네요^^
외관입니다. 딱 봐도 오래된 느낌이 강한 이 영동 설렁탕은 널찍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차량을 이용하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새벽에 드라이브 겸 서울에 놀러 갔다가 새벽 1시경에 갔어서 그래도 자리가 있었어요.
그러나, 새벽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정말 많은 손님들이 있었고, 낮에는 웨이팅이 정말 길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딱 이집의 메인 설렁탕과 수육 두 가지만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만 놓여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 그런지 청결도는 기대하시면 안 될 것 같아요~
메뉴는 주문과 동시 금방 나옵니다. 맑은 국이 등장. 저는 미원을 빼고 주문했습니다.
숟가락으로 한술 푹 떠서 보니, 소면과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요.
파도 테이블 마다 세팅이 되어있는데, 파도 두 스푼 듬뿍 넣어보았습니다. 캬,, 맛이 기가 막힙니다.
성시경이 왜 강추 강추 한지 알겠더라구요. 요즘 남자 친구가 성시경의 먹을 텐데를 보면서 설렁탕에 반주하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 이 집 설렁탕도 아주 맛있게 완뚝~했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신다면 이 집에 찾아가보심이 어떨지 추천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