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이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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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주말, 꼭 비 오는 날은 왜 맨날 막걸리와 파전이 그렇게 생각나는지 또 정석에 따라야 하니 우리는 파전을 먹기로 했습니다. 파전도 근데 밖에서 먹자니 확진자가 30만, 그래도 조금 우리 자중하자는 마음으로 집으로 포장해와서 먹기로 했어요. 해물파전은 우선 포장해오면 눅눅해질 테고, 찾아보니 해물파전 밀키트가 있어 살까 하다가 나름 실하다 생각은 했으나, 새우도 추가해서 구매하고 또 굽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했어요. 결국 우리는 고민 끝에 오빠가 먹어보았던 착한 낙지의 해물파전을 구매하러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착한 낙지 해물파전이 정말 두툼하고 해물 토핑도 훌륭하고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 하고 갔어요. 착한 낙지 의정부 본점에 전화로 포장 주문하고 가니 10분 안에 된다고 하여 호다닥 달려갔습니다. 해물파전 기름 냄새가 차에 가득히 퍼지는데 온갖 신경세포가 다 스멀스멀 깨어나는 느낌. 집으로 달려가서 바로 포장을 풀었습니다. 

 

착한 낙지 해물파전 포장 

착한낙지 해물파전 포장 굿

포장 박스는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피자처럼 사각 박스에 담겨 있어서 흐트러짐 없이 받을 수 있고 마음에 들더라고요. 

착한낙지 해물파전 비주얼 굿 

헤쳐 모여. 열어보니 낙지 보이시나요 낙지가 정말 실합니다. 사이사이 빈 공간을 줄 틈 없다는 듯 가득히 들어 있고 새우와 고구마튀김 등 다양한 토핑들이 보이네요. 

착한낙지 해물파전 두께 굿 

바삭바삭한 튀김과 두께를 보시면 저렇게 두툼합니다. 아래에는 저렇게 박스 포함 3중 포함 되어있어서 기름이 샐 염려도 없었습니다. 

착한낙지 해물파전 토핑 굿

좀 더 가까이에서 토핑을 보여드리고자 확대해서 촬영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돌고 다시 먹고 싶네요ㅠㅠ

착한 낙지 해물파전

전체 샷. 근래 먹어본 해물파전 중 정말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의정부에서 포장해서 서울 집으로 돌아오는데 까지 30분 정도 소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눅눅하거나 식은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고, 바삭바삭함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가격은 17000원입니다. 낙지 덮밥이 정말 맛있는 곳이지만, 비오는 날 파전을 고민하신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위치 및 주차, 운영시간 

위치는 의정부 을지병원 인근에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위치가 애매한 곳에 있어서 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게 있어서, 차량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운영시간은 11:00~22:00까지 운영합니다. 

 

가격이 절대 아깝지 않았던 착한낙지 해물파전.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함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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