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이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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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요미 입니다.

오늘은 갈빗살과 삼겹살이 일품인 노원역 도나도나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곳은 제 남자 친구의 최애 고기집이자, 단골집으로서 남자친구의 가족들이 자주 애용하는 가게입니다. 노원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거의 알고 계시는 곳이기도 하고요. 7시만 되면 평일에 자리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 지난주 주 1회씩 도나도나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데 계속 내부에는 자리가 없어서 이 추운 겨울에 천막 자리에 앉아서 먹었어요.. 이 정도로 인기가 좋은 식당입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할게요.

입구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입구에 사람이 많아 옆문만 찍었어요.. 형체를 알 수 없는 사진에 너무 죄송합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보통 생삼겹살 12000원, 돼지갈비 12000원, 소갈빗살 14000원, 소치 마안 창살 14000원입니다.

저희는 여기서 생삼겹살 2인분과 소갈빗살 2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영롱한 삼겹살의 등장이오. 고기질이 너무 좋아 보이지 않나요. 이곳의 장점은 고기가 너무 좋아요.

노릇노릇 고기가 익어갑니다. 아이폰 12 정말 사진에 많이 담겨서 저 상이 다 나오네요.. 밑반찬은 마늘, 청양고추(달라고 하시면 주심) 상추 겉절이, 기름장, 김치가 나옵니다. 저기 보이는 된장찌개 또한 서비스입니다.

고기가 정말 두툼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윗 사진에서는 고기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추가적으로 한 컷 더 올려보았어요. 정말 삼겹살이 순삭 었습니다. 그냥 사라졌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삼겹살 2인분을 뚝딱하고 갈빗살 2인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대식가 커플의 식신 원정대 촬영중...갈빗살은 왜 더 맛있어보일까요ㅋㅋ이미 배를 채우고 나서 인데도 고기를 보니 또 군침이 절로 도네요. 삼겹살 몇 점 안남았을 때 추가 주문하는 것이 진리 아니겠습니까...여기 갈비살은 특히나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ㅠ

 

2층에도 공간이 있어서 작은 공간에 비해 테이블 수는 꽤 되는 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서두르지 않으면 저녁에 자리가 없어서 좀 빨리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주차의 경우 근방에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고요. 7시 이후부터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지만 자리가 금방 꽉 차 저희는 6시 40분 정도에 도착해서 700원 결제하고 주차했습니다.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만 휴무고, 11:00~23:00 영업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21시 단축 영업 중입니다.

아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제육볶음이나 청국장도 포장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 청국장도 유명해서 사람들 평이 좋은데 혹시 방문해서 드시는 게 불편하시면 제육볶음이나 청국장을 포장하여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만 맛있는 저녁을 드시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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